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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드스피드입니다.
SSAFY에서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약 2년간 있었던 여정에 대해 기록하고, 후기를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본 포스팅에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의 보안서약서에 의거하여, 대외비성 항목은 제외하고 작성하였습니다.
※ 모바일보다, PC로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본격적으로 SSAFY에 대한 후기를 남기기 전, 몇 가지를 먼저 말씀드리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Q. SSAFY가 뭔가요?
A. 삼성청년SW아카데미라고, 삼성의 교육 전문 기업인 멀티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고용노동부와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후원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입니다.
Q. SSAFY 전 어떤 경험이 있으셨나요?
A. 대학교는 전공자(지방사립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졸업했고, 국비학원 6개월 수료 경험이 있으며, 이후 한 중소기업에서 데이터 크롤링을 위한 업무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약 1년 4개월)
Q. SSAFY, 왜 지원하셨나요?
A. 대학교 때, Java에 대한 기본적인 문법만 배우고, 수업에만 충실한 나머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에 대해 뭘 공부해야 할 지 잘 몰랐었습니다. 이후, 국비학원에서 좀 더 심화된 Java 문법과 Spring Boot 사용법, 그리고 MyBatis 기반의 SQL Query 사용방법에 대해 배워서 이것을 기반으로 취업을 했었으나, Docker, JPA, 알고리즘 활용 등 더 심화된 기술스택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Q. SSAFY에서의 2년 동안 어떻게 보내셨었나요?
A. SSAFY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 해보았습니다. 아래에 약력 작성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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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교육생 | 9, 10기 프로젝트 실습코치 | 11, 12기 SW적성진단 감독관 | 12기 모집 크루 |
- SSAFY 8기 구미캠퍼스 모바일트랙 교육생, 수료
- SSAFY 8기 구미캠퍼스 1학기 6반 반장
- SSAFY 8기 구미캠퍼스 1학기 캠퍼스 대표교육생
- SSAFY 8기 구미캠퍼스 2학기 특화PJT 반장, 캠퍼스 대표교육생
- SSAFY 8기 구미캠퍼스 2학기 자율PJT 반장, 캠퍼스 대표교육생
- SSAFY 9기 광주캠퍼스 2학기 프로젝트 실습코치
- SSAFY 10기 서울캠퍼스 2학기 프로젝트 실습코치
- SSAFY 11기 SW적성진단(전공자 코딩테스트) 감독관
- SSAFY 12기 SW적성진단(전공자 코딩테스트) 감독관
- SSAFY 12기 모집 크루
- SSAFY 8기 1학기 관통프로젝트 최우수상 (스마트 스토어 부문, 팀장)
- SSAFY 8기 2학기 공통프로젝트 우수상 (웹IoT 부문, 우산대여 키오스크, 팀장)
- SSAFY 8기 2학기 특화프로젝트 우수상 (블록체인 부문, 중고차 거래 웹 플랫폼, 팀장)
- SSAFY 8기 2학기 자율프로젝트 우수상 (자유부문, IT취업준비생을 위한 모바일 앱 플랫폼, 팀장)
SSAFY 8기 입과 전

지원 전, SSAFY에는 어떤 트랙이 있는지 먼저 알아봐야겠죠?
[서울캠퍼스, 550명] : 파이썬(비전공), 자바(전공, 비전공), 임베디드(전공)
[대전캠퍼스, 200명] : 파이썬(비전공), 자바(전공, 비전공), 데이터(12기 신설)
[광주캠퍼스, 150명] : 파이썬(비전공), 자바(전공), 임베디드(전공, 11기까지만. 이후 폐지), 로봇(12기 신설)
[구미캠퍼스, 150명] : 파이썬(비전공), 자바(전공), 모바일(전공)
[부울경캠퍼스, 100명] : 파이썬(비전공), 자바(전공)
※ 인원수는 8~11기 기준, 12기는 인원수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 없음.
저는, 이 중 구미캠퍼스의 모바일트랙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했었습니다.
SSAFY에 입과를 위해서는 크게 세 개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에세이 작성
2. SW적성진단
- 비전공자 : 적성진단(수/추리)+CT
- 전공자 : 적성진단(SW코딩테스트)
3. 인터뷰
[에세이]
일단은 에세이를 작성했어야 했는데,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당시에는 도통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에세이 주제는 한 개였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8기 전공자 에세이 주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하신 동기와 향후 어떤 SW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SW관련 경험을 토대로 작성 바랍니다. (500자 내외)
- SW 관련 경험 : SW/IT 관련학습, IT 관련 자격증 취득 및 학습, 교내외 SW프로젝트 관련경험, 인턴/직무 체험, IT제품/앱/게임 등 서비스 사용경험, 관련 기사 구독 및 영상시청 등
에세이 주제를 보고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을 많이 했었고, 다음 내용이 들어가도록 작성했었습니다.
- 기존 SW경험
-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걸 토대로 어떤 고민을 했었고, 어떻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 SSAFY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 제일 중요)
-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다만, 이후에 다른 사람들과 에세이를 서로 비교해보며 컨펌했을 때, 좀 더 나은 방식이 있지 고민을 했었고
차기 SSAFY 기수에 지원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보고 작성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두괄식으로 작성하기 (수천 명의 지원자가 있을 텐데, 내 글을 몇 초안에 보고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니깐!)
- 내 경험을 어필하는 글이 아닌, SSAFY에 내가 왜 입과해야 하는 지 어필하는 글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 IT 혹은 SW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모두 작성하지 않기
- 두루뭉술한 어떤 개발자가 된다고 적지 않기
예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개발자, 꼼꼼한 개발자, 인내심 있는 개발자, 열정적인 개발자 등...
- 경험이 없으면 없는대로 적기 (왜냐면... SSAFY는 배우러 온 곳이니깐!)
- [사용자]를 위한 개발자가 된다고 적지 않기 (SSAFY는 교육받으러 온 곳이지, 기업에서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니니깐!)
- 지난 번에 SSAFY에 떨어져서 다시 도전한다는 내용 적지 않기, 다른 국비학원에서 있었던 나쁜 일 적지 않기
- 가능한 구체적인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작성하기
(예 : 금융권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ㅁㅁㅁ, ㅇㅇㅇ, ㄹㄹㄹ에 대해 SSAFY에서 더 학습하고자 지원했습니다)
참고 1) 이 형식대로 반드시 적으라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직무에 대해 더 탐색하고, 무엇을 더 배워야 할지 고민해보라는 의미에서 예시를 참고하자.
참고 2) 세상에는 개발자 외에도 IT계열에는 직종이 많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퍼블리셔, 백엔드 개발자, 앱 개발자(Android, iOS), 네트워크 관리 담당자, 게임 개발자, DBA, QA, 데브옵스, 보안 담당자, 데이터 분석가 등... 그 외에도 수 없이 많다.
- "저는" 과 같은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 쓰지 않기
참고 1) https://brunch.co.kr/@jobcheatkey/17
참고 2) https://blog.naver.com/omg4567/223038438434)
참고 3) https://blog.naver.com/sangpia/220962176465
- 누가 봐도 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적기 (기술적인 용어를 과하게 적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게 작성하는 것은 X)
- 실패한 경험이 있으면, 구구절절 말하지 않고, 가볍게 언급한 다음 어떻게 개선하고 싶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SSAFY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싶은지 작성하기
- (비전공자) 비전공자라고 너무 어필하지 말고, 앞으로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고, SSAFY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적기!
[SW적성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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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비전공 SW적성진단단 진행 안내 | 8기 전공 SW적성진단 진행 안내 |
이후, 에세이를 작성하는 기간 도중
보통은 에세이 작성 기간 중반쯤에 비전공자의 적성진단이, 에세이 작성 기간 끝자락 즈음에 전공자의 적성진단이 진행됩니다.
SWEA에서의 1~3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라고 사전설명회에서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공자로서, 코딩테스트 기반의 적성진단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안내메일이 왔고,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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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C++ | Python | Java |
언어는 C, C++, Python, Java
네 가지중 선택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습니다.
IDE도 사용이 가능한데, 자세한 내용은 안내된 메일을 반드시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에세이+SW적성진단 채점이 모두 완료되면, 1차 합격발표 결과가 나옵니다.
문자로 홈페이지를 확인하라고 안내되고, SSAFY.com 홈페이지에서 Interview 대상자 선정 여부가 나옵니다.
[인터뷰]

1차합격 발표 직후, SSAFY 관련 오픈채팅방에서 인터뷰 스터디를 구하기 위해 많은 채팅이 올라왔습니다.
다만, 저 스스로가 면접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인터뷰 스터디에 참여하고자 했습니다.
스터디는 총 세 개를 참여했습니다.
- 1번 스터디 : 비대면 스터디 (6명 -> 5명), 전공
- 2번 스터디 : 비대면 스터디 (5명 -> 2명), 전공+비전공
- 3번 스터디 : 대면 스터디 (5명 -> 4명), 전공
각각의 스터디는 (스스로의 의지로 참여한 만큼) 서로 시간이 겹치지 않게 최대한 조율하며 참여했었고,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료조사하고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하루에 2~3번씩 스터디에 참여하느라 하루일과를 모두 보냈습니다.
그 외에는 싸피 면접스터디를 구하는 단체톡방에서 1:1 번개모임을 잡아 시간이 나는 틈틈히 연습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열흘 정도를 준비했었습니다.
정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전까지 스터디 하며 준비한 것들은
- 1분 자기소개 및 발화연습
- IT기사들을 찾아보며 (특히 가트너) 기술스택에 대한 장단점 분석, 해당 키워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연습
(예: DX는 디지털 전환이라고 하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해 디지털화를 한 단계 더 심화한 것을 말합니다)
- 지원서(개인신상), 에세이, 1분 자기소개 내용을 기반으로 스터디원 간 번갈아가며 질문
- SSAFY 후기를 Google에 검색 후 1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모든 글을 찾아보며 정리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스터디 할 때 지적받은 부분은
- 어, 음, 그게, 사실은 과 같은 말이 너무 많습니다.
- 눈을 너무 굴리거나, 눈을 너무 깜빡거리거나, 위 혹은 아래를 자주 쳐다봅니다.
- 대답을 하지 못한 경우에 대한 빈 공백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10~30초 이상)
- 너무 외워서 말하는 듯한 말투로 말씀하십니다.
- 쩝 소리, 혹은 침을 삼키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 앞, 뒤 말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전공자라면 알아야 할만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물어본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닌 본인의 경험(썰)을 풀고 계십니다.
- 싸피에 왜 참여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혹은, 오히려 너무 경험이 많아서 굳이 싸피가 필요해 보이지 않아보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한 부분은
- 자신감을 가지고, 목소리를 더 크게 내봅니다.
- 대답을 잘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예상 질문에 대한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연습해 봅시다.
- 2초 이상 대답을 못할 것 같으면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 두괄식으로 답변하여 먼저 답변을 한 후, 왜 그런 답변이 나왔는지 설명합니다.
- 최근에 관심있는 IT관련 주제에 대해 하나 이상 숙지하고, CS관련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리 숙지합니다.
- 두, 세문단 정도의 답변으로, 너무 길지 않게 답변하도록 노력합니다. (면접관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시간이 아닌, 대화하는 시간!)
- 본인에게 싸피가 왜 필요하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준비해봅시다.
입니다.
또한, 오픈채팅방에서 SSAFY 선배기수들이 추천하는 영상(강민혁님 PT면접)을 참고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OvCIrwMP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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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에서 멀티캠퍼스로 가는 방향 (파란색 화살표) | 멀티캠퍼스 입구 |

8기 이후부터는 역삼 멀티캠퍼스에서 SSAFY 인터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나가신다면 1번출구로 나가서 왼쪽으로 나가 다시 꺾어서 가시면 됩니다. (사진의 파란색 화살표 참고)
인터뷰는 메일로 기재된 시간정도 안에 진행됐었고, 소정의 면접비(교통비)도 지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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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결과 확인 안내 문자 | SSAFY.com에서 확인한 최종 합격발표 내용 |
다행히도 결과는 좋았고, 구미캠퍼스로 최종적인 입과 확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SSAFY 8기 1학기, 구미캠퍼스 모바일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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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캠퍼스로 가기 위한 관문 [구미역] | 구미캠퍼스 바로 앞에 있는 [삼성육교] | 캠퍼스 앞 통학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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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끼고 있는 [동락공원] | 출출함을 달래준 [매점] | 구미캠퍼스 1학기 강의실쪽 복도 |
구미캠퍼스는 구미 인동, 진평동과 인접해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옆 기숙사 에 위치해 있습니다. 간단한 매점, 직원 전용 이디야 커피, 구내 식당 등이 위치해 있고, 근처의 삼성육교를 건너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와 같은 카페와 여러 식당,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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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동 골목길 | 1년 간 거주했던 진평동 자취방 | 집 근처의 학습공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
합격 이후, 당장 급한 것은 1년동안 거주할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2022년 당시, 보증금 200에 월세 17, 관리비 5만원에 해당하는 자취방을 구했었습니다. (제가 저렴하게 잘 구한 편입니다.)
시세는 인동/진평동에서 원룸 200/30 혹은 35정도 하며, 투룸을 구하면 50만원 이상까지도 뛰고, 신축이라면 300-500까지도 오릅니다.
정말 저렴하게 구한다면 100/10까지도 구하긴 하는데 이렇게 까지는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오피스텔을 구하는 것을 원하신다면 2000/45정도 하는 남경앳홈비앙채와 보미더리즌을 추천드립니다.
남경앳홈비앙채는 길만 건너면 바로 구미캠퍼스에 도착하지만 빈 방이 잘 나오지 않으며, 보미더리즌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지만 거리가 멀어 자차가 있는 경우에만 추천드립니다.
자취를 처음 하다보니 적당히 저렴한 방을 구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었었는데
만약 추후에 자취방을 구하게 되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부동산 앱의 방 정보 믿지 않기! (허위매물 보여주고 다른 방 소개해 줄 가능성 높음. 공인중개사 여러 곳을 찾아가며 발품파는 것을 추천한다. 무려, 1년 동안 살 집이니깐!)
- 바깥쪽 창문은 이중창인지 확인 (겨울에 결로발생, 여름/겨울에 냉난방 오래 안감)
- 바닥은 장판인지 확인 (장판이면 가구때문에 찍힘생겨서 딱딱한 재질의 바닥이 좋더라)
- 화장실이 너무 외벽쪽에 있지 않은지 확인 (겨울에 너무 추워서 화장실 바닥이 얼음장이 되었다)
-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 (화장실에서 물 틀면 주방에서 물 약해지는 경우도 있음)
- 에어컨 상태 확인 (덜덜 떨리지는 않은지, 물이 뚝뚝 떨어지지는 않는지 확인)
- 세탁기 상태 확인 (세탁기 청소 안되어있으면 집주인에게 미리미리 확인)
- 주변의 편의시설 확인 (편의점, 마트, 병원, 약국, 코인세탁소, 도서관, 카페, 스터디 룸 등)
-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물품은 어디에 버리는지 확인 (가까울 수록 좋다)
- 계약서 내용 확인 후 중계 수수료, 중도 퇴실비, 퇴실 후 청소비는 얼마나 내는지 미리 확인
- 계약서 내용 확인 후 임차인에게 불리한 조항 여부 체크 (임대인이 파산한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 계약 만료 몇 달 전까지 퇴실한다고 말 해야 하는지 체크 (법률상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계약연장이다. 너무 늦게 말하면 계약이 연장됐기 때문에 중도퇴실 수수료를 내야 한다.)
- 집주인과 지속적으로 연락이 되는지 확인 (가능하다면 이전 세입자에게 물어보기)
- 근처에 일반 쓰레기 봉투 5L, 음식물 쓰레기 2L 혹은 5L 짜리를 구할 수 있는지 확인 (여름에 벌레꼬이기 쉬우니 작은 용량을 구비하고 빨리버리기!)
개인적으로는 공부하려고 타지까지 온 것이다 보니,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온전히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분반테스트]
이후의 SSAFY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텐데
SSAFY에서 지원 시 트랙은 "희망 트랙 우선순위"를 기재할 뿐, 합격한다고 그 트랙을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스타트 캠프라는 과정 중 분반테스트를 거쳐 합격을 해야 가고 싶은 트랙이 확정됩니다.
분반테스트에 대한 내용은 대외비이지만, 입과 후 사전학습 내용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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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캠프]
스타트 캠프 기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및 게임 제작 등을 진행하는데
레드브릭이라는, 지금은 (국내에서) 사라진 플랫폼을 이용해 간단하게 게임을 제작했었습니다.
아무래도 SSAFY라는 곳이 SW개발 및 코딩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 많다 보니
본격적으로 교육을 받기 전 코딩 기반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분위기를 풀어주는 시간이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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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마찬가지로, 스타트 캠프 기간 도중 SSAFY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SSAFY 입학을 축하해주기 위해 고용노동부 차관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장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님들까지 오셨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것을 보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SSAFY의 입학식이 뉴스 기사로 작성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입학식은 기본적으로 서울캠퍼스의 1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지만, 코로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저는 구미캠퍼스 옆 자취방에서 WebEX 서포터즈로서 온라인으로 참석했었습니다.
[1학기 모바일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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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텀블러를 가져 온 모습 | COVID-19로 인해 책상마다 투명 칸막이가 있는 모습 |

1학기에는 SSAFY.com의 교육과정 안내에 나와있는 내용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 Java 문법 학습
- Vue.js 및 Javascript 학습
-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SQL 문법 공부
- Spring, Spring Boot 학습
- 알고리즘 학습
- Kotlin 학습
- Android 학습
- 하이브리드앱 학습(Flutter)
- 1학기 관통PJT (2인 프로젝트)
이런 과정을 통해 모바일 트랙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시험도 보고, 정기적인 월말 평가도 진행되며
전공자는 특히 A형이라는 내부 코딩테스트도 통과해야 수료 조건을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학기 반 친구들과 집에 가서도 디스코드를 통해 과제를 진행하며 서로 모르는 것들을 질문하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밤 늦게까지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1학기에 학습을 도와주기 위해 SSAFY 내에는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데,
1학기 강사님, 교육프로님, 취업 컨설턴트님이 계십니다.
1학기 강사님은 직접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시거나, 학습하면서 기술적으로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프로님은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결 관련해서 도움을 받거나, 특히 자치회(반장, CA)가 된다면 반 운영 및 행사 진행, 공지사항 전달과 관련해서 연락할 일이 자주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 컨설턴트님께 취업과 관련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와 같은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습 외에도 SSAFY에는 여러가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나 이벤트들이 있는데요
활동으로는 자치회(반장, CA)같이 반 운영 관련해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SSAFYcial이라고 SSAFY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SNS에 기사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기자단이 있습니다.
저는 자치회, 그 중에서도 반장을 지원하게 되었고, 8기 모바일 반의 반장이 되어 한 학기동안 반 운영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반장으로서 느낀 점은, 어떤 자리든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어떤 집단을 이끌기 위해서는 적절한 친목이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어떤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면 꼭 회식을 진행하면서 그 집단을 편한 분위기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적인 분위기는 누구도 원치 않을테니까요.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는 초반에, 그리고 가능한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관통프로젝트, 그리고 1학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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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관통프로젝트 최우수상 | 1학기 수료증 |
1학기 동안에도 두 명이서 짝을 지어 간단한 과제를 진행하긴 하지만, 본격적인 프로젝트라고 부를 수 있는 규모의 개발을 학기 마지막에 약 열흘 동안 진행하게 됩니다.
각 반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게 되는데, 저희 팀은 그 중 1등을 하게 되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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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psingToolbar를 이용한 홈 화면 | BootPay 기반의 카카오페이 연동 | SwitchButton 기반의 UI 화면 |
짧은 기간에도 어떻게 하면 최대한의 퀄리티로 향상시킬 수 있을 지 고민을 했었고,
최대한 UI는 통일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제도 실제로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BootPay 기반으로 PG를 연동하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실제 커피 주문을 할 수 있는 앱처럼 광고 배너, 내 주변 근처 매장에서만 주문 가능하게 하기, 푸시 광고 알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SSAFY 8기 1학기 JobFair, 그리고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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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도 하반기 채용박람회 멀티캠퍼스 | 22년도 하반기 채용박람회 리플렛 |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를 출력하는 문서지원실 |
SSAFY의 JobFair에는 기존에 취업한 멘토분들의 조언을 받으며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Tip을 얻는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도움을 주로 받는 기간입니다.
또한, 이 기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채용박람회에는 SSAFY 교육생들에게 관심이 있어 찾아온 기업들이 직접 서울캠퍼스로 찾아와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때 당시에는 면접에 지원한 서류가 모두 떨어져 신한은행에서 오신 분과 함께 상담을 진행했는데, 진로 관련한 상담과 은행권 개발 취업을 위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다만, 경험이 너무 없던 나머지 면접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말을 한다던가, 너무 긴장해서 말을 못하는 등의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서 돌이켜보면 그렇게까지 긴장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대화하는 시간으로 가져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SSAFY 8기 2학기, 세 번의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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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프로젝트 결과발표 (1등) | 특화프로젝트 결과발표 (3등) | 자율프로젝트 결과발표 (2등) |
2학기에는 프로젝트가 총 세 번 진행됩니다.
온라인으로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뒤 오프라인으로 프로젝트 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공통프로젝트(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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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우산 대여 | YOLOv5를 이용하여 우산 인식 후 반납 | 키오스크 관리를 위한 개폐 확인 |
공통프로젝트로는 우산대여 키오스크 및 모바일 웹 페이지(우산대여 키오스크: 비피)를 만들었습니다.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팀원 중 회사를 다니고 왔던 사람이 저밖에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모든 코드는 코드 리뷰 후 반영해야하고, 풀 리퀘스트(머지 리퀘스트) 시에는 반드시 저의 승인 후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코드는 모두 제가 확인한 뒤에 반영했었습니다.
조금 후회되는 부분은 팀원의 코드를 모두 읽으면서, 나 스스로도 개발 업무에 집중해야 하다 보니 밤 새는 일이 태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런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프론트엔드 팀장과 백엔드 팀장을 각각 나누어 책임을 덜어내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발 방면에서는 기존까지 Java 8, Spring Boot, MyBatis 기반으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최신 버전인 Java 17, 그리고 JPA와 Spring Security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 라는 팀원들의 의견에 따라 해당 기술스택을 채택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JPA를 사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아무래도 조회한 데이터 개수만큼 연관 관계의 조회 쿼리가 추가로 발생하는 N+1 문제가 발생했었는데, 이 때 당시에는 별도로 해결 방법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아 JPQL을 이용해서 RAW Query를 작성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물론, SQL Query 작성 실력은 반대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나중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N+1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Fetch Join, Entity Graph와 같은 해결 방법을 도입하거나, QueryDSL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인프라 방면에서는 Docker와 Jenkins를 이용하여 자동배포를 시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Docker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프론트엔드는 nginx를 네이티브로 설치하여 /var/www/html 디렉토리에 수동배포를 진행했고, 백엔드는 Jenkins를 이용하여 배포를 진행했으나, 파이프라인 방식이 아닌 프리스타일 방식을 이용했었습니다.
이 때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프리스타일 방식보다 파이프라인 방식에 대한 장점을 주변 친구들로부터 듣게 되어, 특화 프로젝트에는 파이프라인 방식을 이용해서 배포를 진행해보자! 라는 목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SSAFY가 개발 분야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모여있는 환경이었기에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고, 이러한 부분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화프로젝트(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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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차량 목록 (무한 스크롤) | 차량 정비소 관리 페이지 |
특화프로젝트로는 중고차 거래 웹 플랫폼(카본)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사정이 생겨 다른 팀으로 가게 된 한 친구를 제외하고 지난 번과 같은 팀원과 같이 해서 그런 듯 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한 팀원이 빠졌기 때문에 다른 팀원을 데려와야 했었는데, 비전공 출신의 백엔드 희망하는 친구 한 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파이썬으로 백엔드를 해본 적은 있지만, 자바/스프링으로는 백엔드를 진행해 본 적은 없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팀원에게 백엔드 개발과 관련한 스킬을 알려주었고, 이를 위해 게시판 요소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상속을 받아 구현하도록 팀원들에게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기능이 요구되는 경우, 다중 상속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백엔드 개발에만 치중하다 보니, 프론트엔드 쪽으로는 거의 신경쓰지 못하게 되었는데, 이 부분이 특화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실수한 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게시판마다 A 게시판은 이전/다음, B 게시판은 1, 2, 3, 4, 5, ..., 10, C 게시판은 무한 스크롤로 구현되어 통일성이 없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 가리지 않고, 설계 기간에는 모두 함께 집중해서 프로젝트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프라 방면에서는 Docker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Jenkins는 파이프라인 방식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Docker의 v(볼륨) 옵션과 p(포트)옵션, 그리고 Dockerhub에 대한 이해가 이때 부터 시작되었고, Jenkins를 이용해 서비스를 배포하는 데 파이프라인 방식의 장점을 몸소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를 통해 조금 더 서비스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몸소 체득하게 되었습니다.
각 배포 단계별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 지 시각적으로 보여저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특정 단계의 빌드 로그를 보면서 문제를 빠르게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https 인증서를 두 군데 모두 적용하기 위해, 프론트엔드의 프로젝트를 빌드해서 백엔드 jar파일에 포함시켜 호스팅을 한다는 또 한 번의 실수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서비스를 빌드하는 시간이 10분이나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습니다.
[자율프로젝트(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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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화면 | 기술 면접 질문/답변 | OX 퀴즈 | 모의 면접 내역 확인 |
자율프로젝트로는 IT취업준비생을 위한 안드로이드 앱 플랫폼(코드스피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마저도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모바일 반 친구들 6명과 함께 해서 그런 듯 합니다.
이번에는 수료 전 마지막 프로젝트이다 보니, 프로젝트의 규모를 줄이고 취업에 집중하자는 의견이 나와 어떻게 보면 뻔한 주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적은 기능이더라도 완성도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라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개발 방면에서는 기존 까지 웹 프로젝트만 진행했다 보니 안드로이드 백엔드 API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설계가 필요했습니다. 때문에, Spring Security를 똑같이 적용하더라도 리다이렉트 URL을 어떻게 처리하고, 어떤 영역에서 Access Token과 Refresh Token을 담아서 요청할 지 같은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전 프로젝트까지는 백엔드에서 정상적으로 요청이 처리가 되지 않은 경우, 프론트엔드에는 null이 반환되거나 아무것도 전달받지 못해 사용자 경험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자율프로젝트에서는 @GlobalExceptionHandler를 적용하여 BaseResponse와 ErrorResponse를 통해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데이터를 전달하여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 지 처리할 수 있도록 대응했습니다.
이 외에도, JPA 뿐만 아니라 QueryDSL을 적용하여 컴파일 단계에서 쿼리문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H2와 JUnit5를 활용하여 테스트 코드를 빌드, 멀티 모듈을 적용하여 엔티티 별 세부 프로젝트를 나누고, 공통된 코드를 하나로 합치는 등 다방면에서 프로젝트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프라 방면에서는 Nginx를 이용하여 리버스 프록시를 처음 구성했었고, 블루/그린 방식을 도입하여 무중단 배포를 진행했습니다.
리버스 프록시는 Nginx에 SSL 인증서를 받아 백엔드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했었고, 블루/그린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했었습니다.
또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백엔드 API가 업데이트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무중단 배포 환경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것과 함께, ELK 스택을 적용하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로그들을 관리했었고, 각 서비스들을 Full Dockerizing 하여 관리하는 등 다방면으로 기술스택을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프로젝트는 SSAFY 교육생으로서의 마지막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Notion을 이용하여 기록해두었습니다.
회의를 하면서 진행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오류가 발생하면 어떤 글을 참고했고, 그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프라 배포과정에 대해 어떤 명령어를 사용했고, 그 개념은 왜 사용하는지 등 모든 부분을 기록해두었고, 이 문서는 실습코치가 되어 코칭업무를 담당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여태껏 진행했던 프로젝트도 종종 밤을 새고는 했지만, 특히나 이번 자율 프로젝트는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서비스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왜냐면... SSAFY에서 공부하라고 판을 깔아줬는데 거기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여기서 많이 배워두어야 나중가서 고생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열심히 프로젝트에 임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업무를 끝내고 이후에 공부를 하고자 노력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 퇴사 후 SSAFY에서 공부를 하러 온 입장이었기 때문에 실패해도 괜찮고, 100%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더욱 귀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입사 후에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기본적인 역량을 최대한 높이고 업무에 임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고 싶었습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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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프로젝트 수상 | 특화프로젝트 수상 | 자율프로젝트 수상 |
결과적으로는 2학기 세 번의 프로젝트 모두 수상하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 스스로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구요.
만약 누군가 SSAFY의 2학기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꼭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 프로젝트를 진행 시 모든 과정을 기록하며 진행하기
- 일정 관리 잘 하기 (Jira 적극 활용)
- 기획, 설계, 디자인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 모두가 참여하기
- 기획과 설계 단계에서 프로젝트의 각 기능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회원가입, 로그인, 비밀번호 찾기 만들기 X → 회원가입 시에는 이름, 비밀번호, 생년월일, 성별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이름은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하고, 비밀번호는 최대 16자리까지, 영문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어떤것, 어떤것, 어떤것까지 가능하다. 생년월일은 Date 타입으로 한 번에 받을 것이고, 성별은 String 타입의 M, W로 데이터를 전달할 것이다. O)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간 용어 통일하기 (프론트엔드에서는 PW 쓰고, 백엔드에서는 PASSWORD 쓰기 X)
SSAFY 8기 2학기 JobFair, 수료 그리고 9기 실습코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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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수료증, 자치회 공로상, 수료선물 | 23년도 상반기 채용박람회 [서울캠퍼스] | 실습코치 최종합격 문자 메시지 |

[8기 수료식]
2학기가 끝난 뒤, 1학기 JobFair 기간과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이켜보면, 시간을 줄 때 조금 더 노력할 걸이라는 아쉬움은 들긴 합니다.
이후, 수료식 직전 우수 자치회 활동 명목으로 구미캠퍼스 교육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캠퍼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라고 연락이 와서 기차를 타고 행사장에서 수료식을 진행했었습니다. 1년 동안 함께했던 구미캠퍼스의 친구들과 함께 수료사진을 찍을 순 없었지만, 서울캠퍼스의 친구들과 함께 사진촬영하며 SSAFY 8기의 매듭을 짓게 되었습니다.
수료 선물로는 삼성전자의 외장SSD, 우수 자치회 선물로는 삼성 갤럭시워치5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채용박람회]
2학기에 진행한 채용박람회에서도 마찬가지로 면접과 상담이 진행됐지만, 면접 지원 서류에 모두 떨어져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11번가와 GS리테일에서 상담을 진행했는데, 두 곳 모두 조언도 잘 해주시고 11번가에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기념품으로 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습코치 지원]
SSAFY의 2학기에는 반 담당 운영프로님, 프로젝트 컨설턴트님, 실습코치님 그리고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턴트님이 계십니다.
이 중, 실습코치는 직전 기수, 혹은 그 전 기수의 우수 교육생 중 선발하여 차기 기수의 교육생들의 프로젝트를 코칭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2학기가 끝나기 전, 실습코치 담당 프로님께서 어떻게 하면 실습코치가 될 수 있는지 지원과 관련한 안내사항 방송을 진행해주셨고, SSAFY에 있는 동안 자치회 활동과 더불어 IoT, 블록체인, 안드로이드, 웹 프론트, 웹 백엔드, 인프라에 해당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본 적 있었기 때문에 9기 교육생들에게 제 시행착오를 전달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실습코치 지원서를 작성했습니다.
서류 합격 후,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다만, 구미캠퍼스 교육생이었던 저는 광주캠퍼스의 실습코치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SSAFY 9기 2학기, 광주캠퍼스 실습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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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캠퍼스 복도 및 휴게실 |
구미캠퍼스는 사업장 옆 기숙사 안에 교육장이 위치해있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으나, 광주캠퍼스는 삼성전자 그린시티 사업장 안에 있어 철저한 보안검사를 통해 출입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스마트폰 앞과 뒤의 카메라에 보안스티커를 붙이고 교육장 안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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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동 자취방 앞 풍경 | 광주에서 6개월 동안 거주했던 자취방 | 근처 번화가 수완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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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도서관 전경 | 장덕도서관 3층 노트북열람실 |
마찬가지로, 합격 이후 당장 급한 것은 한 학기동안 거주할 자취방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2023년 당시, 보증금 200에 월세 29만, 관리비 7만원에 해당하는 자취방을 장덕동에 구했었습니다.
대략 시세는 저렴하면 30, 조금 비싸면 40정도까지 올라가는 듯 했었습니다.
다만 위치를 성덕중학교 옆으로 구했었는데, 6개월 짜리 방을 급하게 구하느라 선택지가 얼마 없어 9기 1학기만 수료하고 취업퇴소한 교육생의 방을 넘겨받아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차기 기수분이 광주캠퍼스에 방을 구하게 될 때 가까운 거리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할 거라면 고실중학교 아래쪽 자취방을, 조금 멀어도 괜찮다면 수완지구쪽에 방을 구해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칭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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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을 위해 제작한 배포관련 발표자료 | Gerrit(코드리뷰), CI/CD 세팅 가이드 | 지난 기수 우수 프로젝트 소개 (블록체인) |
앞서 말씀드렸듯이 실습코치는 차기 기수 교육생들의 2학기 프로젝트 진행을 도우며 코칭하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공통, 특화, 자율 프로젝트에 필요한 프로젝트 명세서를 사전에 숙지한 후 업무에 진행하게 되고, 그 외에도 사무국에서 요청하는 업무를 처리하거나, 반 담당 컨설턴트님께서 요청하신 자료를 준비하는 등의 업무가 추가적으로 부여됩니다.
때문에, 교육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지는 데일리 콘텐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한 학기동안 교육생으로서 진행하면서 초반에 이런 부분들을 누군가 나에게 알려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들에 대해 교육 자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생들이 개발을 진행하면서 모르는 부분을 저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개발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는 정도로만 그쳤었고, 이러다보니 제가 어떤 것을 의도하며 말을 했는지 잘 모르는 교육생이 나타났었습니다.
이후에는 명확하게 어떤 부분을 모르는 지 같이 파악한 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었고, 저 또한 그런 답변을 원활하게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학습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거 ㅇㅇㅇ 때문에 안되니깐 ㅁㅁㅁ 고쳐보세요!" 라고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오류 확인하려면 일단 로그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로그 확인은 이런 명령어를 확인해야 하고,
이 부분에서 어떤 변수가 들어갔는지 확인하려면 디버깅이라는 작업을 해야돼요.
디버깅은 여기부분에 디버그포인터를 찍으면 이렇게 나오는데, 이런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럼 오류 메시지를 확인하고 검색해보면 되는데, ㅇㅇㅇ을 고치라고 나오네요. 이 부분을 고치면... 해결이 되죠?"
이런 같은 과정을 거쳐, 교육생에게 단순히 정답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직접적으로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SSAFY의 각 기수별로 트렌드가 바뀌는 건지 8기때와는 다르게 MSA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거나, Jenkins를 대체하기 위해 Github Action과 같은 Gitlab CI/CD에 대해 궁금해하는 교육생들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자료를 만들며 학습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렇게 학습을 꾸준히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실습코치로서 교육생 질문을 받다 보면 모르는 분야에 대해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다른 실습코치님에게 질문을 한다던가, 관련 현업 경험이 있는 프로젝트 컨설턴트님께 질의하여 답변을 얻는 등 나름대로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SSAFY 11기, SW적성진단(전공자 코딩테스트)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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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적성진단(전공자)날의 멀티캠퍼스 앞 | 11기 SW적성진단(전공자) 감독관 | SSAFY에서 지급된 감독관 점심식사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SSAFY의 입과과정 중에는 SW적성진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전공자는 수/추리와 CT(Computational Thinking), 전공자는 코딩테스트 기반의 시험을 진행합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 11기 전공자의 SW적성진단 감독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감독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SSAFY 수료생으로서 선발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이 신기했던 경험입니다.
SSAFY 10기 2학기, 서울캠퍼스 실습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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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1층 카운터 | 서울캠퍼스 2학기 강의실 | 강의실 밖에서 바라본 롯데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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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10층 식당 메뉴 | 서울캠퍼스 20층 식당 메뉴 | 근처 식당 중 맛있게 먹었던 [바스버거] |
광주캠퍼스에서 9기 실습코치를 마무리 한 이후, 10기 실습코치이자 마지막 SSAFY 생활을 서울캠퍼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캠퍼스는 삼성 사업장이 아닌 교육 기관으로서, 구미캠퍼스 때와는 다른 느낌의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보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도 편리했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기업 오프라인 코딩테스트나 면접 시 구미, 광주캠퍼스에 있을 때보다는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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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자취방 근처 골목길 | 도림천 산책로 | 신림에서 3개월 간 거주했던 자취방 |
물론, 교통이 잘 연계되어 있어 편리한 점은 있었지만 그 만큼 2호선 사당-강남 구간의 출퇴근 지옥은 여전했습니다.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본가인 수원에서 역삼까지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 출퇴근했었지만, 조금 더 쾌적하게 보내기 위해 신림에 거주하는 대학 동기의 투룸 중 한 방을 얻어 남은 실습코치 생활의 3개월 가량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구미, 광주캠퍼스 때와는 다르게 주변에 도서관은 없었지만 도림천 산책로, 주변 문화시설 등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자취방에서는 거의 잠만 잤었고, 대체로 실습코치 업무가 끝난 뒤 업무 공간에서 자료를 준비하거나 알고리즘을 학습하는 등 저녁 늦게까지 남아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단, 교육생들은 18:00이 되면 캠퍼스 밖으로 퇴실해야 함.)
[코칭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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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을 위해 제작한 네트워크 발표자료 | 교육생들에게 가이드 자료 발표 | 전국 교육생 대상 코치 세션 (리눅스) |
이미 한 번 실습코치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지역이 바뀐 만큼 약간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광주캠퍼스에 있을 때는 교육생들이 통학버스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 한다던가, 커피배달 서비스를 만든다던가
(다섯 개의 캠퍼스 중 대전, 구미, 광주, 부울경 캠퍼스는 통학버스를 운행함. 사업장 공단지구여서 근처에 편의시설이 없음.)
서울캠퍼스에 있을 때는 10층, 20층 식당 메뉴에 대한 추천 및 리뷰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한다던가
(서울캠퍼스에서는 10층에서 샐러드, 도시락 메뉴가 제공되고 20층에서는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메뉴가 제공됨)
하는 차이가 있었고, 지방 캠퍼스에서는 사업장에 있었다보니 와이파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기 어려웠던 반면,
(보안사업장이어서 와이파이 혹은 핫스팟을 켜면 방해전파로 인해 바로 꺼지거나 사용할 수 없음)
서울캠퍼스에서는 멀티캠퍼스 보안정책으로 인해 사용할 수 있는 포트가 제한되어 관련한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등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허용된 포트만 사용할 수 있다던가, 특정 대역의 IP에 대해서만 접근이 가능)
코칭 방법의 차이도 변화가 생겼는데, 기존 9기 실습코치를 진행했을 때는 조금 딱딱하게 교육생들에게 다가갔었습니다.
(예: C248팀 프로젝트 진행상황 확인하려고 합니다. 팀장님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알려주시겠어요?)
이후, 10기 실습코치를 진행할 때는 화법을 바꾸면서 교육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예: A1024팀, 혹시 잘 안되는 부분 있어요? 지난번에 ~까지 했었는데 잘 됐어요? 우와~! 그럼 이번에는 이것도 해보실래요?)

여러모로 노력했던 결과가, 10기 교육생들에게도 좋게 보여졌던 것 같습니다.
SSAFY 12기, 모집 크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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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부에서 SSAFY 설명회 진행 | 담당자에게 SSAFY 리플렛 전달 | 세명대학교 학술관 앞 |
SSAFY에는 앰배서더와 크루라는 홍보대사가 있습니다.
앰배서더는 SSAFY에 들어가고 싶은 지원희망자들 중 SNS 및 대학교에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크루는 기존 SSAFY 수료생 중 SNS 및 대학교에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처음에는 지원할 생각이 없다가, 취업지원센터의 모 프로님의 권유 덕분에 지원하게 되었고, 앰배서더 행사 참여 및 대학교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SSAFY 홍보를 위해 제가 다녔던 모교에 가서 SSAFY 설명회 진행 및 각 학부 담당자들에게 홍보 리플렛을 전달했었고, 이 과정에서 재학생들의 SW개발 관심도에 대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컴퓨터학과, 정보통신학과 뿐만 아니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알고리즘 및 SW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후 저에게 여러가지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SSAFY 뿐만 아니라 타 SW개발교육 기관에서도 홍보활동을 자주 진행하다 보니 학교 측에서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모집설명회를 진행하기 위해 학과 교수님의 오랜 면담을 통해 다행히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SSAFY 12기, SW적성진단 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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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SW적성진단(전공자) 감독관 | SSAFY에서 지급된 점심식사(1차) | SSAFY에서 지급된 점심식사(2차) |
이번에도 좋은 기회를 얻어, 12기 전공자의 SW적성진단 감독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감독 내용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SSAFY에서 감독관에게 제공된 점심식사는 맛있었습니다.
대전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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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대전캠퍼스 전경 | 대전 유성캠퍼스 중앙홀 | 대전캠퍼스 카페(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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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캠퍼스 2층 휴게실 | 대전캠퍼스 식당 |
10기 실습코치를 진행하던 중, 휴가를 내서 한밭대학교 석사과정을 진행 중인 친구를 만나러 가려는데,
마침 길 건너편에 SSAFY 대전캠퍼스가 있어 사전에 리더 프로님께 허가를 받은 뒤
대전캠퍼스 담당 프로젝트 컨설턴트님과 실습코치들을 만나고자 잠시동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의 연수원인 만큼 시설이 정말 쾌적하고 깔끔했고, 마치 자연 속에서 교육을 받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SAFY, 2년간의 여정. 그리고 후기.

2022년 7월 교육생으로 입과한 후, 2024년 5월에 실습코치로서 SSAFY를 약 2년 만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한 명의 IT 취업 준비생으로서 SW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생각입니다.
교육생으로서 SW개발과 관련한 최고의 교육을, 실습코치로서 대규모 교육기관에서의 업무 방식을 체득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 SSAFY 입과, 그리고 SW개발자가 되기 위해 도움되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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